▲이강인 ‘날아라 슛돌이’ 출연 모습(출처= KBS2TV ‘날아라 슛돌이’ 3기 방송캡처)
축구선수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인 프리메라리가 경기 중계 장면에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날아라 슛돌이’ 출연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강인 날아라 슛돌이 출연 당시 모습’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007년 방송됐던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3기 오디션 합격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7살이던 이강인의 풋풋하고 개구진 모습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이강인은 일곱 살 나이로 ‘날아라 슛돌이’ 3기에 발탁돼 유상철의 지도를 받으며 유소년 팀 주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이강인은 발렌시아 글로벌 아카데미 풋볼 11의 15세 이하(U-15) 유소년 팀 소속 미드필더다. 열 살이었던 2011년 발렌시아와 계약했다.
한편 4일(현지시간) 스페인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발렌시아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이강인이 발렌시아 선수단 점퍼를 입고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