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위의 여자’ 장승조, 가슴 시린 외사랑 “1년이 지옥 같았다”

입력 2016-01-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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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양진성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SBS 새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아내’의 애정 관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장승조가 양진성을 향한 외사랑을 시작한 것.

4일 첫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미국에서 돌아온 최재영(장승조 분)이 박수경(양진성 분) 때문에 애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영은 자신보다 늦게 공항에 온 수경을 보고 서운함보다는 그동안 그리웠던 심경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재영은 수경을 껴안으며 "1년이 지옥 같았다"고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재경의 품에 안겨있는 수경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수경은 돌아오는 길에 "난 오빠가 편해. 그 이상의 감정이 생기지 않는다"고 재영의 마음을 거절했다. 하지만 재영은 "뜨겁게 사랑해서 결혼하면 금방 식는다"며 "넌 존재만으로 힘이 된다"고 수경의 마음을 설득하려 노력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를 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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