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 스틸컷)
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 로빈 윌리엄스는 사이먼 페그가 분한 주인공 닐의 반려견인 데니스의 목소리 역으로 출연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앱솔루틀리 애니씽'에서 닐의 초능력 덕분에 말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강아지 데니스 역할을 맡아 특유의 활기 넘치는 코믹 연기로 완벽히 소화했다.
실제로 로빈 윌리엄스는 작품 및 캐릭터 분석 등을 통해 강아지 데니스를 16세 소년 콘셉트로 잡고 OK된 녹음을 2번이나 자청해서 재녹음을 하는 등 역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더빙 녹음 진행 시 역할 몰입을 위해 자신이 설정한 데니스의 캐릭터와 가장 잘 맞는 강아지 사진을 가져오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지닌 프로의 모습을 선보이며 테리 존스 감독 및 전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영화 '앱솔루틀리 애니씽'은 애완견 데니스(로빈 윌리엄스)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낙인 별 일없이 사는 닐(사이먼 페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말하는 대로만 이뤄지는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게 되는 기상천외한 상황을 그린 범우주 SF 코믹버스터로, 오는 14일 국내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