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솔샤르 언급한 안정환, '축알못'에 발끈...김성주 "당신만 믿고 간다"

입력 2016-01-03 20:39

'마리텔' 솔샤르 안정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마리텔' 안정환이 네티즌들의 댓글에 발끈했다.

3일 다음 TV팟의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MLT-19 녹화에서는 김성주 안정환의 '슛 볼은 나의 친구'가 생중계 됐다.

이날 네티즌들은 안정환에게 '축구를 알지도 못한다'는 뜻의 '축알못'이라는 댓글을 달아 김성주와 안정환을 혼란스럽게 했다. 안정환이 공격수인 축구선수 솔샤르를 두고 미드필더라고 말한 게 그 이유였다. 김성주는 "이거 좀 인신공격 같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괜찮다고 했지만 결국 "예전엔 전부 미드필드라 불렀다"라며 다소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난 당신만 믿고 가는 거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그럼 안 하면 되잖아"라고 자리에서 일어나 폭소를 안기기도 했다.

이후 안정환은 솔샤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활약, 축구지식을 풀어냈고, 네티즌들은 '안정환 축잘알'(축구 잘 안다)라는 댓글로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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