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민아에 “제발 이러지마! 곤란해!” 경고장

입력 2016-01-03 20:26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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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민아에 “제발 이러지마! 곤란해!” 경고장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이 민아에게 ‘접근금지’ 경고장을 날렸다.

3일 밤 방송된 KBS TV 주말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ㆍ연출 이건준)’ 42회에서는

채리(조보아)와 헤어진 뒤 상심감에 빠진 형순(최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탁해요 엄마’에서 형순은 만신창이가 된 얼굴로 집에 돌아갔다. 이에 형순의 가족들은 무슨 일이냐고 형순을 추궁했다. 하지만 형순은 아무일 아니라며 가족을 안심시켰다.

이후 집 앞 길을 거닐던 형순 앞에 앵두(민아)가 나타났다. 앵두는 만신창이가 된 형순의 얼굴을 보며 “채리 언니와 다퉜어요?”, “채리 언니가 질투해요?”라며 질문을 쏟아 부었다.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형순은 “네가 먼데 채리가 질투를 해?”라며 앵두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채리는 “혼인신고도 안했잖아요. 동거잖아요”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형순을 공격했다. 그러자 형순은 “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 난 아직도 채리 새랑해. 앞으로도 그럴 거야. 그러니까 제발 이러지마. 곤란해”라고 딱 잘라 말했다.

한편 2일 방송된 ‘부탁해요, 엄마’ 41회는 27.6%(닐슨코리아ㆍ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탁해요 엄마’ 최태준, 민아에 “제발 이러지마! 곤란해!” 경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