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어쩌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중단…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꼽혀

입력 2016-01-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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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로 인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을 중단했다.

3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면서 통합대기환경지수 평균치가 오후 2시 현재 '나쁨'(평균 213)으로 측정됨에 따른 것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통합대기환경지수가 151 미만으로 회복되면 즉시 운영을 재개한다.

또한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시급한 환경 문제로도 미세먼지가 꼽혔다.

이날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서울대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과 함께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18.7%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환경 문제로 '초미세먼지 대기오염'를 꼽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차량 2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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