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비말의방' 정준하, 뇌순남 아닌 뇌섹남 등극…반전 어땠길래?

입력 2016-01-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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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코드-비밀의 방)

방송인 정준하가 ‘코드 비밀의 방’ 에서 의외의 활약을 보여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코드-비밀의 방'에서는 정준하, 희철, 한석준, 백성현, 최송현, 신재편, 서유리, 지주연, 이용진, 오현민 등 10명의 출연진들이 등장해 코드로 가득한 지하 8층의 밀실 공간에서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바보형으로 유명한 정준하였다. 평소 방송에서는 볼수 없던 ‘브레인’의 면모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구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정준하는 공간지각 능력을 요하는 도형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내며 가장 빨리 게임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준하는 출연자 간의 숨 막히는 심리전 속에서도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문제를 풀어내 반전 뇌섹남으로 등극했다.

한편 '코드-비밀의 방'은 4가지 콘셉트의 밀실에 갇힌 출연진이 미션을 통해 얻은 힌트로 비밀코드를 맞춰 탈출하는 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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