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미세먼지 외부서 유입…내일 전국 ‘나쁨’

입력 2016-01-02 11: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한국환경공단)

2일 이날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일부 지역에 나빠질 예정이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2일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가 되나, 늦은 오후부터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져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경기북부, 강원영서에서 '나쁨'으로 예보됐다.

3일 내일은 서풍을 따라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오전에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에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면서 수도권,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나쁨’ 단계, 그 밖 전국은 ‘한때 나쁨’ 단계로 예측됐다.

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보통'일 경우 별도의 행동 요령은 없지만 몸 상태에 유의해 활동하라고 당부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으로는 △실외활동 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