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 ‘응답하라 1998’ 대체 ‘오늘의 연애’ 문채원, 이승기 녹인 ‘애교’

입력 2016-01-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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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화면 캡처)

결방된 ‘응답하라 1998’ 대신 방영된 영화 ‘오늘의 연애’ 문채원의 애교가 눈길을 끈다.

문채원은 과거 SBS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승기에게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이날 문채원은 몬스터 제거를 위한 백신을 찾은 이승기에게 “야, 줘봐”라고 말하며 다가가 눈웃음과 함께 애교를 선보였다. 이어 문채원은 초콜릿을 내밀며 거래를 제안했다.

 

이승기는 문채원의 애교에 무너져 백신과 초콜릿을 교환한 뒤 “1등 하면 힌트를 공유하자”며 “앞으로 나와 같이 다니자”고 말했다.

하지만 문채원은 “내가 1등 했는데 왜 힌트를 나눠”라며 “그러려면 초콜릿을 뱉어내”라고 말하며 돌변했다. 

 

당황한 이승기는 “지금 어떻게 초콜릿을 가지고 와. 배달이라도 시키겠다. 아니면 내가 토하고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1일(17화)과 2일(18화) 방송이 한 주 밀린다. 대신 ‘오늘의 연애’가 방영된다. 또 1~3일 연휴기간 동안 ‘응답하라 1988’ 전편과 ‘응답하라 1988 비하인드’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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