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코가 지분을 출자한 에너텍이 국내 최초로 팜유 바이오디젤 양산에 성공했다.
르네코 관계자는 8일 "에너텍이 국내 최초로 팜유 바이오디젤을 양산하는데 성공해 향후 원료 다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두유나 폐식용유에 의존해 오던 기존 바이오디젤 업체들과 차별화를 갖고 대두유나 팜유를 원료로 한 바이오디젤 양산이 가능하게 됐다.
업계에선 지금까지 대두유나 폐식용류애 의존하던 관계로 원료 수급 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이번 팜유 바이오디젤 양산 성공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에너텍은 향후 국내 5개 정유사의 바이오디젤 공급사 선정에 참여할 계획으로 적극적인 공격 경여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