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강인하고 늠름한 장병들 무한 신뢰”

입력 2016-0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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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강인하고 늠름한 우리 장병들을 무한히 신뢰한다”며 “여러분의 임무수행을 최대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보낸 격려 영상메시지에서 “우리 군도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로 국가발전을 뒷받침하고, 새 시대에 부응하는 병영문화 혁신에도 박차를 가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를 돌아보면 우리 군은 끊임없는 안보위협 속에서도 국가를 보위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8월에 있었던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 당시 우리 군은 살신성인의 자세와 전우애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평가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국가안보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든든한 희망”이라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격려메시지는 국방TV를 통해 방송됐고, 해외파병부대를 비롯해 각 부대별 내부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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