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맛있게 만들기 비법…"손님 접대용부터 '나홀로족' 요리법까지"

입력 2015-12-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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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떡국 맛있게 만들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2016년 1월 1일 신정을 앞둔 가운데 간단하게 만드는 멸치 떡국 레시피부터 손님을 대접하는 떡국, 초보들도 끓일 수 있는 손쉬운 떡국 등 다양한 요리법이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네티즌들은 새해 맞이인 만큼 손님 대접용 떡국 요리법을 가장 많이 찾고 있다.

재료로는 떡 400g, 소고기 등심 부위 200g, 소고기 볶음에 필요한 양념인 참기름, 국간장,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다시마 국물 2컵, 물 4컵, 고명, 어슷썬 대파 약간, 국간장 적당량이 필요하다.

만드는 방법은 이러하다. 먼저 떡국 떡은 물에 씻어 체에 건져 준비한다. 그런 다음 고명으로 얹을 달걀 지단, 김은 채썰어 준비하고, 실고추는 2cm 길이로 썬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 다진 마늘, 후춧가루, 국간장을 넣어 볶는다. 고기가 익으면 다시마 국물과 물을 붓고 끓인다. 고기 국물이 우러나면 떡국 떡을 넣고 국간장으로 간을 맞춰 끓인다. 끝으로 떡이 거의 익으면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인 후 그릇에 1인분씩 담아 고명을 얹어 낸다.

더불어 이른바 '나홀로족'이 늘며 간단 요리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간단하게 만드는 떡국 요리법도 화제다.

간단하게 만드는 떡국 요리법은 멸치로 육수를 우려낸 떡국이다. 우선 국물용 멸치, 다시마, 물 4컵을 준비해 육수를 끓인다. 이어 미리 불려놓은 떡을 넣고 끓인다. 떡이 거의 익어갈 때 쯤 어슷썰기한 파를 넣고 마저 끓인 다음 그릇에 덜어 옮긴다.

한편 신정은 양력 1월 1일로 '양력설'을 구정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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