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 벗어나는 ‘해맞이’ 인파… 가장 막히는 시간은?

입력 2015-12-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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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쳐)

2016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떠나는 해맞이 인파가 늘어나며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해맞이 연휴 교통량은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360만대로 보인다. 연휴 첫날인 오늘은 지난해보다 2.9%증가한 413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지방방향으로 오는 1월 1일 금요일 정오 무렵, 서울방향은 1월 2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선은 동해안 해맞이 나들이 차량으로 31일 오후부터 1월 1일까지 혼잡할 전망이다.

또 차량 이동 소요시간은 1월 1일 지방 방향 기준 서울~대전 3시간, 서울~강릉 6시간,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등으로 예상되고 있다.

1월 2일 서울 방향 기준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 50분, 강릉~서울 7시간 10분,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3시간 50분, 목포~서서울 3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31일 오전에는 눈비 소식이 있으나 오후에는 맑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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