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KLPGA 골프대회 개최

입력 2007-05-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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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4억…올 KLPGA 대회 최대 규모

비씨카드는 MBC,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8일 오전 11시 30분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 조인식을 가졌다. 이 날 조인식은 비씨카드 이강혁 부사장, MBC 오창식 단장,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한명현 부회장 등 대회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BC투어 비씨카드 클래식은 6월 15일부터 17일(일)까지 사흘간 국내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88컨트리클럽 서코스에서 MBC투어 중 상금규모가 제일 큰 총상금 4억원(우승상금 1억원)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강수연을 비롯한 KLPGA소속 선수 1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여자골프대회 최초로 주관방송사인 MBC를 비롯해 공유방송사인 MBC ESPN, Xports, J GOLF에서 중계할 예정이어서 사상 유례 없는 대규모의 방송 중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씨카드 이강혁 부사장은 “비씨카드가 MBC투어 2차 대회의 동반자로 참여해 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여자프로골프의 저변확대와 골프 대중화를 기치로 걸고 대회를 개최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공동 주최사인 MBC 최문순 대표이사는 “올해 첫 창설된 MBC투어가 많은 관심과 함께 여자골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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