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지성‧이보영, 대상 부부 탄상… 수상 모습 ‘멋지네’

입력 2015-12-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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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지성 부부(사진제공=그라치아)

배우 지성이 ‘2015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아내 이보영의 대상 수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성은 30일 열린 2015 ‘MBC연기대상’에서 ‘킬미 힐미’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에 그의 아내인 배우 이보영의 대상 수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보영은 지난 2013년 SBS연기대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시 이보영은 변호사 장혜성 역으로 분해 기존의 이미지를 깬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지성은 ‘킬미 힐미’에서 일곱 개의 인격을 지닌 남주인공 차도현 역을 맡아 뚜렷이 다른 인격들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로써 지성‧이보영 부부는 유동근‧전인화, 최수종‧하희라 부부에 이어 세 번째로 ‘대상 부부’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지성은 30일 열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킬미, 힐미’로 베스트 커플상, 10대 스타상, 최우수연기상, 대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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