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번 주말 결방…4회 남겨두고 재정비 "작품 완성도 높인다!"

입력 2015-12-31 10:4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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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응답하라 1988')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2016년 새해 첫 주말 결방된다.

20부작인 '응답하라 1988'은 현재 16부까지 방송돼 4회만은 남겨두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제작진은 촬영·편집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는 만큼 작품 완성도를 이유로 내년 1월1일과 2일 결방하고 8일 오후 7시50분에 17회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응답하라 1988'이 결방되는 내년 1월1일에는 오전 7시 프롤로그 '시청지도서'를 시작으로 사흘간 '응답하라 1988' 16회 전편이 재방송된다. 2일 오후 8시에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촬영 현장과 다양한 비화를 담은 특집 '응답하라 비하인드'가 방송된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2012년 방송된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세번째 응답 시리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