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런닝맨’ 유재석,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 2연패

입력 2015-12-3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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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의 유재석이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개그맨 유재석이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 2연패에 성공했다.

유재석은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런닝맨’으로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도 같은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유재석은 이날 63%의 지지율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재석은 “2016년에는 더욱 큰 웃음 만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 SBS 연예대상’은 한 해 동안 SBS 예능을 빛낸 최고의 프로그램과 예능인을 뽑는 자리로 이경규, 장예원 아나운서, 전현무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대상 후보로는 ‘런닝맨’ 유재석,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스타킹’ 강호동,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김구라, ‘정글의 법칙' 김병만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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