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후보 유재석ㆍ이경규ㆍ강호동ㆍ김구라ㆍ김병만, 음식에 비유해보니…

입력 2015-12-30 15:03

(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세 MC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이 '2015 S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들을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연예대상은 올해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김구라, 김병만 등 다섯 명의 대상 후보들을 발표했다.

이에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은 올해의 대상 후보들을 각각 ‘대박 맛집 주인’에 비유하여 분석평을 전했다.

이들은 유재석을 온 국민이 좋아하는 야식인 ‘치킨집 주인’이라 설명하는가 하면,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 중인 김병만에 대해서는 ‘직접 재료를 공수해오는 주인장’으로 비유했다.

또 오랫동안 예능계의 거장으로 활약해온 이경규를 ‘전통있는 국밥집 주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연예대상을 준비 중인 제작진에 따르면, 묘하게 설득력을 가진 세 MC들의 분석으로 '2015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더욱 궁금증이 증폭됐다는 반응이다.

'백종원의 3대천왕' MC들의 감칠맛 나는 대상 후보 분석으로 기대를 모은 영광의 주인공은 30일 밤 8시 55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SBS 연예대상'을 통해 생방송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