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신민아에 "당신이 내 기적…내 치유이자 힐링" 애틋

입력 2015-12-2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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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 캡쳐)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이 신민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14회에서는 한국에 돌아온 김영호(소지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재회한 두 사람은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는 일을 하는 강주은(신민아 분)을 보며 '당신은 아는지 모르겠다. 내가 당신에게 온 그 시간을, 과정을 사람들은 기적이라 부른다는 걸. 근데 나한텐 내 눈 앞에 여전한 당신이 기적이라는 걸'이라고 독백했다.

또 영호는 '당신이 내 인생의 제일 큰 치유이고, 힐링이라는 걸 당신은 알까'라며 주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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