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신년세일] 신세계백화점,“화끈한 정기세일”…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 참여

입력 2015-12-29 13:51수정 2015-12-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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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본점, 강남점 등 전 점에서 ‘신년 정기세일’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봄 상품 출시에 앞서 겨울 상품의 시즌오프와 클리어런스가 몰려 연중 정기세일 중 가장 많은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는 D&S 랄프로렌, 타미힐 피거, 헤지스 등 20여개의 정통캐주얼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는 ‘트레디셔널 시즌오프’를 전 점에서 펼친다. 영등포점에서는 1월 2일부터 6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남성 트래디셔널 시즌오프 대형행사를 열고 타미힐피거, 빈폴, 헤지스, 폴로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 주말인 1월 2~3일에는 가격할인에 더해 씨티, 삼성, SC, 포인트 신세계카드로 당일 20만/40만/60만원 이상 트래디셔널 장르 구매 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하고, 단일브랜드에서 60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트래디셔널 시즌오프와 함께 1월 2일부터 남성 클래식/캐주얼/컨템포러리 등 남성패션 브랜드 12개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남성 패션 시즌오프’도 동시에 진행한다. 행사 첫 주말인 1월 2~3일에는 남성패션 장르 단일브랜드에서 당일 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10%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신세계 본점에서는 정기 세일기간동안 생활 명품 편집숍인 ‘피숀 클리어런스’를 신관 9층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명품 식기브랜드인 사브레에서 스푼, 포크, 나이프로 구성된 구스타브 커트러리 세트를 50세트 한정으로 5만5200원에 선보이고, 머그 2종 세트를 10만3600원에 30세트 한정으로 특가 판매한다. 원목 디자인으로 유명한 렘노스에서는 리키시계 소/대 사이즈를 각 20개 한정으로 9만6000원/13만6000원에 각각 판매하고, 홀리스튜어트에서는 도트 테이블매트를 30개 한정 4만9000원에 판매한다.

아울러 본점 10층 문화홀에서는 1월 2~3일 이틀간 ‘모피/디자이너 아우터 대전’을 펼친다. 동우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부르다문, 마담포라 등 5개 모피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근화모피에서는 그로우 피메일 재킷을 40% 할인한 402만원, 성진모피에서는 마호가니 휘메일 후드코트를 60%이상 할인된 460만8000원에 판매하고, 동우모피에서는 밍크 휘메일 재킷을 40% 할인된 540만원에 선보인다. 부르다문에서는 구스다운패딩을 19만8000원, 마담포라에서는 오리털 후드 하프코트를 45만8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홍정표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신년세일은 2016년 한해의 소비심리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의미"라며 "동업계와 차별화되는 다양한 대형행사와 프로모션으로 세일 첫주부터 고객 선점을 위해 마케팅 자원을 총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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