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블랙, ‘무한도전’ 최초 출연하는 할리우드 스타 될까? “출연 검토 중”

입력 2015-12-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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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잭 블랙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배우 잭 블랙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출연을 검토 중이다.

29일 영화 ‘쿵푸팬더’ 홍보를 맡은 퍼스트룩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잭블랙이 ‘무한도전’ 출연을 논의 중이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잭 블랙은 영화 ‘쿵푸팬더3’의 한국계 감독인 여인영과 함께 내년 1월 20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쿵푸팬더’ 1편부터 3편까지 모든 시리즈에서 ‘포’ 목소리를 연기했다.

그의 ‘무한도전’ 출연이 성사될 경우 할리우드 배우가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무한도전’에는 골퍼 미셸 위, 테니스 선수 샤라 포바, 격투기 선수 효도르, 축구선수 티에리 앙리 등이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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