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과거 인터뷰서 "독립해서 좋은 점? 외로워서…"

입력 2015-12-29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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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 (뉴시스)

배우 남보라가 과거 독립생활로 외로움을 느꼈다고 토로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털어놨다.

남보라는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현재 독립해 나와서 산다. 제가 쓰던 방을 여동생들이 쓴다. 본가 집에 방이 세 개가 있다. 큰 방은 남자 아이들 방, 하나는 여자 아이들 방, 나머지 하나는 부모님 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보라는 “큰 방이 남자아이들 방인 이유는 제일 많아서다. 남자 형제가 8명인데 1명은 군대 갔고, 1명은 재수학원에 들어가 있다. 그래서 6명이 생활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MC들이 ‘독립해서 좋지 않느냐’고 묻자 남보라는 “혼자 살면 좋을 줄 알았는데 막상 혼자 사니 외롭다. 혼자 있는 시간을 10분도 못 견디겠다. 본가가 바로 옆이라 혼자 씻고 바로 본가로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보라는 과거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11남매 다둥이로 소개돼 화제가 됐고 이후 어머니와 주변의 권유로 연예계에 입문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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