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호주서 ‘최고 가전 기업’ 자리매김

입력 2007-05-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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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년 연속 호주 최고 가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PDP TV, LCD모니터, DVD플레이어, 홈시어터 등의 품목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며 호주 영상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6일 시장조사기관 GfK와 호주 최고 유통전문지 어플라이언스誌(Appliance Retailer Magazine)가 공동 주최한 ERA(Electrical Retailing Awards, 전기•전자유통대상)에서 LG전자가 ‘2006년 최고기업상’(Best Suppli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최고기업상은 호주 유통채널(Retailer)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며, 판매 실적, 제품 개발, 판매•마케팅 지원, 고객서비스 등 다각적인 평가 기준이 적용된다.

또 LG전자가 호주 현지에서 진행하는 프리미엄 라인업 중심의 시장 공략이 성공을 거두며 지난해 PDP TV, LCD 모니터, 홈시어터, DVD플레이어, 전자레인지 등 5가지 품목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해 GfK로부터 No.1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또 양문형 냉장고와 드럼세탁기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GfK 조사 결과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PDP TV 32%, LCD 모니터 11%, DVD플레이어 12%, 홈시어터 28%, 전자레인지 27%, 양문형 냉장고 29%, 드럼세탁기 29%로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fK No.1 브랜드 인증은 첨단 기술력과 혁신 디자인 분야에서의 LG 브랜드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가전 브랜드의 치열한 격전장인 호주 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음을 의미한다.

LG전자 신대호 호주법인장(LGEAP)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강도 높은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해 LG브랜드가 호주 시장 최고 브랜드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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