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돋이, 서해안과 제주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서 볼 수 있어

입력 2015-12-28 18: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30일~31일 예상 기압계 모식도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28일 ‘해넘이, 해돋이 및 연휴 기상전망’을 발표,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서 구름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는 30일부터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중부 서해안에는 눈 또는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그 밖의 지방으로 점차 확대돼 31일 오전까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눈 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동안 경기북부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지역 예상 적설량은 2~7cm다. 중부지방을 비롯한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은 1~3cm다. 또한 전국적으로 5mm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새해 첫 날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겠지만 동해안은 수평선 위에 놓인 다소 두꺼운 구름 위로 볼 수 있겠다.

한편 주말인 1월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예상되며 3일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