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을’ 최성원, 노을이의 반전 음색 이유?…“남격 합창단 출신”

입력 2015-12-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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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응답하라 1988’의 성노을 역을 맡은 배우 최성원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최성원은 당시 합창단원을 뽑는 오디션에 지원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에서 최성원은 당시 본인이 출연 중이던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의 넘버(곡)인 ‘닥터리의 노래’를 불렀다. 최성원은 떨린 기색 없이 부드러운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며 음악 감독 박칼린을 비롯한 심사진을 놀라게 했다.

최성원의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석의 최재림이 “음역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최성원은 “솔 내지 솔샵(#)이다”라고 대답했다.

당시 최성원은 노래 선곡에 대해 “제 노래는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라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남격 합창단’ 오디션에서 합격한 최성원은 합창단원과 함께 ‘넬라판타지아’와 ‘애니메이션 메들리’를 합창해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 배우 최성원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여신님이 보고계셔', '베르테르'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했고, 현재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성노을로 분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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