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사진제공=뉴시스)
SBS가 이준기, 아이유 등의 출연이 거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달의 연인’ 편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SBS 측 관계자는 28일 “‘달의 연인’ 편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 검토가 이뤄진 것은 맞지만 내년 9월 편성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달의 연인’은 현대 여성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가며 벌어지는 내용을 다룬 타임슬립 드라마다. 지난 2011년 중국 허난TV에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되어 한중 양국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달의 연인’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준기, 아이유, 강하늘, 백현(엑소), 남주혁 등이 출연 물망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