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뭉클한 가족사진… “평생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입력 2015-12-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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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가 공개한 가족사진(출처=남보라SNS)

배우 남보라의 동생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남보라가 공개한 가족사진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남보라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 면회 겸 가족 여행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동생이 그렸는데 잘 그렸다. 그림 속 우리 가족은 모두 밝게 웃고 있다. 심지어 똘이도. 평생 이렇게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3남매의 둘째이자 배우 남보라와 더불어 부모님, 군인 남동생과 어린 여동생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그대로 담은 동생의 그림이 함께 편집돼 있어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앞서 남보라와 가족들은 2005년 MBC ‘천사들의 합창’과 2008년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28일 한 매체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남보라의 동생이 최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남보라 씨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은 맞지만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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