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출시 10일 만에 1만 계좌
KB국민은행의 ‘KB내맘대로적금’은 출시 10영업일 만에 1만좌를 돌파한 히트상품이다.
‘KB내맘대로적금’은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폰·인터넷 상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채널 이용 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가입자가 직접 저축방법,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가입 과정이 재미있다는 입소문에 출시 이후 매영업일 평균 1000좌 이상이 신규 가입하고 있다.
저축 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로 나뉜다.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다.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2.7%까지 적용받을 수 있으며, 우대이율은 최고 연0.6%p까지 제공된다.
KB손해보험과 연계해 은행권 최초로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보험(파손 제외)을 적금의 부가서비스로 무료로 제공하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보이스피싱,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해외여행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막상 돈을 주고 가입하기엔 번거로울 수 있는 보험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