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피뉴이어 이필모, 내공 빛난 노래실력 공개 “내가 가왕 될 줄 알았다”

입력 2015-12-27 18:10

▲배우 이필모 (출처=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해피뉴이어의 정체는 배우 이필모였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블링블링 해피뉴이어와 미소년 스노우맨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지금 이 순간’을 부른 듀엣곡 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한 해피뉴이어는 솔로곡 ‘소나무’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이필모였다.

이필모는 “가왕이 될 줄 알았다”며 탈락을 아쉬워했다. 그는 “친구들이 가끔 뮤지컬 무대에 선 모습을 볼 때마다 피가 끓는 느낌을 느꼈다”며 노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공연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노래를 한 다는 것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 그래서 ‘복면가왕’을 통해 제가 노래를 좋아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복면가왕’은 마스크를 쓰고 정체를 공개하지 않은채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