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라미란, 노래하는 치타 과거 공개… 쌍문동 태티서 '폭소'

입력 2015-12-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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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응답하라 1988' 공식페이스북)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이 전국노래자랑에 두 번 출전한 사연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라미란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했지만 예선전에서 고배를 마시는 모습이 그려졌다.

자칭 '노래하는 치타' 라미란은 이날 방송에서 아픈 남편 김성균의 격려를 받고 자신만만하게 예선전에 나갔다. 하지만 미리 녹음해 둔 테이프가 계란장수의 "계란 사이소" 테이프와 뒤바뀌었고, 라미란은 노래를 시작하기도 전에 심사위원의 웃음을 자아냈다.

라미란의 전국노래자랑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수년 전 김선영, 이일화와 함께 무대를 꾸미려고 쌍문동 걸그룹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너무 긴장한 탓에 조금씩 마신 소주에 세 사람 모두 취해 이 때도 준비한 곡을 제대로 불러보지 못하고 탈락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88' 쌍문동 엄마들의 변신은 무죄, 비하인드 무대를 보여줘요", '응답하라 1988' 쌍문동 태티서, 영원하라", '응답하라 1988' 노래하는 치타 때문에 웃겨서 숨넘어갈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응답하라 1988'은 tvN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드라마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평범한 소시민의 이야기를 다룬다.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 방송.

'응답하라 1988' 라미란, 노래하는 치타 과거 공개… 쌍문동 태티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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