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민아, 최태준에 기습키스… 조보아 목격하고 '충격'

입력 2015-12-27 09:40

(사진=kbs2 '부탁해요 엄마' 캡처)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인 민아가 최태준에게 기습키스를 한 장면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연출 이건준, 극본 윤경아)'에서는 이형순(최태준 분)과 고앵두(민아 분)가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태준은 이날 장채리(조보아 분)와 데이트를 약속한 뒤 시장을 찾았고, 그 곳에서 민아가 소매치기에게 맞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민아를 돕던 최태준은 민아가 맞는 이유가 자신에게서 훔쳐간 100만원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최태준이 다그치자 민아는 "오빠한테 돈을 돌려주려고 했는데, 돌려주면 내가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알게 될까봐 망설였다"고 답했다.

또 최태준이 다친 민아에게 약을 발라주자 민아는 기습키스를 했고, 이 모습을 본 조보아는 충격에 빠졌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부탁해요 엄마' 민아, 형순 채리 사이에 끼지 말지", "'부탁해요 엄마' 민아, 앵두 때문에 보는데 비중이 너무 적어", "'부탁해요 엄마' 민아, 감독님 이왕 이렇게 된거 앵두 비중 늘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부탁해요 엄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