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오늘 신당기조 제시…‘탈이념·양당구조 타파’ 역설

입력 2015-12-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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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엔 집중토론회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이념과 민생주의, 양당구조 타파’를 기치로 건 신당 정책 기조를 밝힌다. 한국정치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정치’의 방향에 대한 구상이다.

안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진보와 보수로 나눠져 있는 현재의 양당 구조의 폐해를 지적하며, 무당파와 정치에 무관심한 국민의 요구를 아우를 수 있는 ‘새정치’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엔 그동안 제시했던 합리적 개혁 노선과 공정성장 담론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기자회견에 이어 오후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비전을 구체화하는 차원의 ‘새정치 실현을 위한 집중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를 통해선 신당의 기조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신당의 정치 세력화를 성공시키기 위한 지역별, 부문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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