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역대 수상자들(사진=네이버)
KBS '2015 연예대상'이 26일 지상파 3사 중 가장 먼저 열리면서 역대 수상자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 연예대상으로는 '해피선데이'팀이 유력하다. 삼둥이의 인기를 업고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올해도 큰 히트를 쳤고, 구관이 명관인 '1박2일'도 건재하다. 다만, 해당 두 프로그램도 올해 큰 족적을 남길만큼 인기를 끈 건 아니어서 최종 대상 수상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역대 KBS 연예대상 수상자들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연예대상엔 유재석이, 최고의 프로그램상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선정됐다. 2013년 대상에는 김준호가, 2012년엔 신동엽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1년엔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1박2일 시즌1'팀이 단체 수상을 했고, 2010년엔 '남자의 자격'으로 노익장을 과시한 이경규가 대상 수상자가 됐다.
한편, 올해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9시15분 방송되며, 신동엽, 성시경, AOA 설현이 진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