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시 가장 많은 실수는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

구직자들이 면접 당일 가장 많이 저질렀던 실수는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4일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구직자 664명을 대상으로 '면접 당일 가장 많이 저질렀던 실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49.7%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 구직자중에서는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라고 답한 응답자가 57.5%로 과반수 이상이 응답했고 남성구직자 중에도 41.5%가 '떨리거나 작은 목소리'라고 답했다.

뒤이어 ▲면접관의 질문에 대한 이해가 부족(19.4%) ▲면접시간 지각(11.0%) 등 ▲변명이나 비방형 대답(5.6%) ▲자만이나 자화자찬형 대답(4.8%) 등의 대답이 나왔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면접에서 정확한 발음 적절한 음성은 당당한 이미지를 심어주기위한 필수요소이다"며 "심한 긴장 속에 많은 면접자들이 실수를 범하나, 이는 면접에 앞선 마인드 컨트롤로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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