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박보검-아이린, 크리스마스 베스트커플로 변신…'부끄러워'

입력 2015-12-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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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방송장면)

뮤직뱅크 MC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커플송을 불렀다.

25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의 MC로 활약 중인 배우 박보검과 가수 아이린이 성탄특집 무대를 꾸몄다.

박보검은 빨간색 스웨터에 루돌프 사슴 머리띠를 썼고, 아이린은 체크 무늬 스커트와 하얀색 스웨터를 코디해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겼다. 무대에 등장한 이들은 함께 춤을 추며 ‘징글벨’을 불렀다. 깜찍한 안무와 함께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둘은 어깨동무를 하는 등의 무대매너도 선보였다.

아정한 포즈로 무대를 끝낸 박보검은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 쑥쓰러운듯한 미소를 지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25일 성탄특집으로 방송되는 KBS 뮤직뱅크에는 엑소(EXO), 씨앤블루, 레드벨벳, AOA, 인피니트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특집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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