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고마워요. 믿어줘서” 인스타그램에 남긴 감사인사

입력 2015-12-2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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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리화가’의 주연을 맡은 미쓰에이 수지가 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이투데이와의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과거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꺼억.잘 먹었습니다. 진짜 이런거 안해줘도 된단 말이지요.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뱃살 나올 것 같아요”라며 “고마워요. 믿어줘서. 그 와중에 초점 옴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수지는 편안한 복장으로 팬들이 선물로 준 도시락을 먹고 있다.

앞서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수지가 출연해 이민호와의 열애 소감을 전했다. 수지는 “축하해주셨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해서 다 말하기에는 쑥스럽기도 하고 뭐라고 해야할 지 잘 모르겠다”며 “한 달 정도 됐는데 기사가 너무 빨리 난 것 같아 당황스럽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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