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복면가왕 아프로디테 정체 탄로…슬픈 발라드 여왕 입증

입력 2015-12-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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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복면가왕' 캡처

이수영.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캣츠걸과 새로운 출연자들이 19대 가왕 자리를 두고 가창력을 뽐내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이하 아프로디테)와 아빠가 사온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대결이 펼쳐졌다.

아프로디테는 더 원의 ‘사랑아’를 불러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아프로디테의 무대를 본 이윤석은 “감정이 절절히 끓어오른다”고 말했다. 작곡가 김형석 또한 “아프로디테는 명품이다. 그 색은 당신밖에 못 갖는다”고 칭찬했다.

이어 붕어빵은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를 선곡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붕어빵이 아프로디테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복면을 벗은 아프로디테의 정체는 가수 이수영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이수영은 “아이들은 슬픈 노래를 안 좋아한다. 슬픈 노래는 집에서 부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영은 “너무 즐거웠고 재밌다. 색다른 기분이다. 무대는 늘 그립다. 복면가왕을 통해 이길 수 있는 힘을 내 안에서 발견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수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수영 역시 슬픈 발라드 여왕”, “이수영 너무 보고 싶었는데 앞으로 많이 좀 나왔으면 좋겠다”, “이수영 새 음반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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