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아역 정윤석 스틸컷..."주몽 때 그 꼬마? " 남다른 인연 화제

입력 2015-12-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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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송일국

(출처 = KBS)

배우 송일국와 정윤석이 KBS1 대하사극 ‘장영실’의 타이틀 롤인 장영실의 성인과 아역에 캐스팅 가운데 이들의 남다른 인연에 눈길이 쏠린다.

최근 KBS는 ‘장영실’에서 장영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게 될 아역 배우 정윤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특히 정윤석은 배우 송일국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이 주연을 맡았던 ‘주몽’을 통해 당시 4살이었던 정윤석이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것. 9년의 세월이 흘러 ‘장영실’이라는 인물로 재회, 이제는 아역과 성인역을 연기하게 됐다.

한편 ‘장영실’은 대하드라마 최초의 과학 사극. 노비였던 장영실이 세종대왕을 만나 15세기 조선의 과학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까지의 과정을 그린다. ‘근초고왕’ ‘징비록’을 연출했던 김영조 PD가 감독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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