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경수진, 데뷔 전 텔레마케터 반전이력 '눈길'…"진상고객에 복수전화했다!" 폭소

입력 2015-12-2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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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경수진이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진 털털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 솔로 특집'으로 꾸며져 '매력만점 솔로남녀' 김도균, 황재근, 산다라박, 경수진, 비아이, 바비가 출연해 MC 조세호의 집에서 파티를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경수진은 '리틀 손예진'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단아하고도 화사한 미모로 등장부터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는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자마자 여성스러운 외모와 달리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경수진은 데뷔 전 텔레마케터로 일했던 반전이력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진상 고객 대처법(?)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수진은 "전화를 걸면 받자마자 욕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서 텔레마케터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경수진은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욕 하고 끊는 이들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다. 복수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경수진의 털털한 반전 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경수진의 활약이 빛날 KBS 2TV '해피투게더3'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는 24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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