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에스브이, 상장 첫날 ‘약세’

입력 2015-12-24 09:21수정 2015-12-24 09:23

정다운 기자 gamj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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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브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24일 오전 9시 19분 이에스브이는 시초가(1만8500원) 대비 16.22%(3000원) 하락한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1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이에스브이는 공모 희망가 폭인 1만3000원~1만5000원보다 낮은 1만원에 책정됐으나 이후 장외거래에서 매수세가 유입돼 시초가가 올라갔다. 수요예측 후 15~16일 청약에서도 558.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2011년 설립 후 5년만에 상장한 이에스브이는 영상·소리처리와 자율주행 특화의 임베디드시스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다. 블랙박스(대시캠), 내비게이션, 로봇청소기 위치인식 모듈, 레이싱 드론, 프리미엄 오디오 등이 주력제품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