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박 대통령은 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유 후보자에 대해 “경제에 대한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경제 선진화를 위한 세제개혁 방안,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재정정책 방향, 사학연금 개혁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 후보자 신고한 재산은 8억5461만원이다. 자신의 명의로 서울 중구 아파트(8억4000만원)와 경기 평택의 대지(2억7236만원) 등을 보유했다. 금융회사에 7억1500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 병역의 경우 1980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으며 장남도 2005년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했다.
유 후보자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미국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KDI 연구위원, 한국조세연구원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거쳐 18대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서울 송파을 지역구로 당선됐다. 박근혜 대통령당선인 비서실장, 새누리당 대변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