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캐나다로 입양된 어린이들과 양부모 30명을 대상으로 1일 승무원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양부모들은 승무원 기초예절 교육을 비롯해 ▲항공기 시뮬레이터 견학 ▲항공기 비상탈출 장비 사용법 교육 등 다양한 승무원 교육과정을 체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의 초청으로 지난 달 30일에 입국한 어린이들과 양부모들이 한국 문화체험 행사 중 하나로 실시된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 수행의 일환으로 해외 입양 어린이들에게 모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