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현 시대에 '웰빙'이 주를 이루는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지중해 식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중해식 식문화는 생활 방식을 뜻하는 그리스 어 '디아이타'에서 유래했다. 이는 지중해의 경관에서부터 식사 테이블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기술, 지식, 의례, 상징, 전통 등을 나타낸다.
또한 지중해 연안에서 이루어지는 농사, 수확, 채집, 어로, 축산, 저장, 가공처리, 조리, 그리고 음식을 함께 나누고 소비하는 것 등을 포괄한다.
이 가운데 지중해 식단 문화로 유명한 나라는 그리스의 코로니, 이탈리아의 실렌토, 모로코의 셰프샤우앙, 포르투갈의 타비라 등이 있다.
지중해 식단에는 마늘을 빼놓을 수 없다. 마늘은 살균작용에 탁월하며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활성을 약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