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백혈병과 소아암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는 이 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한국소아암재단에 각각 1억5000만원과 3000만원을 전달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측은 "어린이들의 경우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성인에 비해 완치율이 훨씬 높음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어린이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4월에도 한국 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