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정진운, 촬영 현장 포착…"나만 잘하면 돼!"

입력 2015-12-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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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마담앙트완' 정진운의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담앙트완' 측은 23일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정진운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마당앙트완'은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후속으로 내년 1월22일 첫 방송된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진운은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라이더 재킷을 입고 오토바이에 올라탄 채 촬영에 열중인 모습이다. 연기에 몰입하다가도 카메라를 향해 특유의 해맑은 눈웃음을 짓는 정진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하는 정진운의 모습에서 그가 만들어낼 최승찬 역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진운은 극중 심리학자 최수현(성준 분)의 동생 최승찬 역으로 분한다. 야구 선수 출신으로 늘 건강하고 빛나는 아우라를 뿜어내는 긍정의 아이콘이다. 부드러운 미소 뒤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숨기고 있는 형과는 달리, 솔직하고 낙천적인 정반대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사람을 대하는데 스스럼없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눈에 반하게 만드는 유쾌 발랄한 매력의 '힐링남'이다. 성준과는 한예슬을 사이에 두고 극과극 매력을 펼치며 쫄깃한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아울러 성준의 심리치료센터에서 심리검사를 담당하는 교수 배미란 역을 맡은 장미희와 세대를 뛰어 넘는 '특별한 로맨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만났다 하면 티격태격, 톰과 제리처럼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이 그려낼 역대급 연상연하 파격 커플의 남다른 로맨스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진운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내 옆에 배우들을 믿는다.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긴장도 많이 되지만 설렌다. 벌써부터 첫 방송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담앙트완'의 제작사 드라마하우스 측은 "정진운은 최승찬 캐릭터 그 자체다. 닮은 구석이 많다"며 "워낙 성실한 자세를 갖춘 배우라 현장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높다. 올 겨울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일 힐링남의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마담앙트완'은 내년 1월22일 밤 8시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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