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개최

입력 2015-12-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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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회장 문경안)이 2016년 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개최한다.

볼빅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볼빅 본사에서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는다.

2016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는 프로ㆍ아마추어 관계없이 한국 국적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투어로 2016년 4월부터 10월까지 강원 횡성의 청우골프클럽에서 총상금 3억2000만원(대회당 1000만원ㆍ우승상금 300만원)을 놓고 32개 대회를 진행한다.

문경안 회장은 “볼빅은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프로와 아마추어 등 대한민국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미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청우골프클럽에서 월 2회씩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 미니투어는 박부원(50), 이근호(32) 등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정상에 올라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KPGA 코리안 투어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프로와 아마추어가 총출동한 대회 개최로 남자골프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볼빅은 현재 내년 시즌 볼빅 오픈 챌린지 여자 대회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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