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김선동 대표이사 사임... 투바이엡 1인 대표체제

입력 2007-05-0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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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S-Oil 대표이사 회장이 2일부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15년여의 S-Oil 대표직을 마감했다.

S-Oil은 이 날 이사회를 열고 현재 김선동ㆍ투바이엡 2인 대표체제에서 김선동 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투바이엡 1인 대표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김선동 회장은 지난 1991년부터 S-Oil(당시 쌍용정유)의 대표이사직을 맡으면서 경영일선에서 활동해왔다.

하지만 최근 한진에너지측에 자사주를 매각하고 건강문제와 회계부정 혐의 등 여러가지 사안이 겹치면 CEO자리에서 물러날 결심을 한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S-Oil은 공시를 통해 "김선동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앞으로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의장역할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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