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의류와 신발 등 일부 제품을 최대 50% 세일한다.(사진제공=샤넬 공식 홈페이지)
샤넬이 의류와 신발 등 일부 제품을 최대 50% 세일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지난 주말부터 일반 고객에 제품을 할인가로 판매하고 있다. 앞서 샤넬은 이달 중순부터 VIP 고객 등을 대상으로 지난 시즌 신발·의류 일부 제품을 30∼50%가량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에 일부 운동화 제품은 30%, 샤넬 로고가 들어간 가죽 소재 구두는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는 1년에 한 두번 열리는 VIP 초청 할인 행사와 달리, 혜택 대상과 구매처가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반면 핸드백 품목은 할인 혜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지난 11월 샤넬은 가방 일부 제품을 6∼7%가량 인상하고 신발 일부 제품은 10% 이상 가격 인하하는 등 가격 조정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