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드림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 40여명이 지난 17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연주 실력을 뽐냈다. 사진제공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후원의 ‘드림오케스트라’ 어린이 단원 40여명이 연주회를 펼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드림오케스트라’는 지난 17일 서울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부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대중가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이며 연말연시와 성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주회 중간에는 ‘드림오케스트라’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가 상영된 후 어린이 단원들이 직접 초콜릿 선물 상자를 임직원에게 전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목도리와 과자 선물세트로 화답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드림오케스트라’는 어려운 집안 환경 때문에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쉽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매월 하루를 정해 구매 건당 1004원을 기부하는 ‘나눔릴레이 기부방송’으로 모아진 기부금 7000만원을 올해 3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고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후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