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입체 전문벤처기업인 마스터이미지는 CJ CGV와 엘엔에스벤처케피탈로부터 총 10억원의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CJ CGV 본사에서 양사 및 엘엔에스벤처케피탈 그리고 마스터이미지의 최대주주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참석해 이뤄졌으며, 양사는 향후 극장용 대형 입체시스템의 국내외 공급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마스터이미지는 지난 2004년도에 설립돼 3D입체영상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케이디씨정보통신과 함께 3D입체폰,
3D모니터, 극장용 대형시스템 등의 개발 및 양산체제를 구축해왔으며, 최근 CJ CGV 및 프리머스시네마, 홍콩 국제공항 청사내 극장 등에 대형 입체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마스터이미지 이영훈 사장은 "올해 3D입체영상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파트너사인 케이디씨정보통신과 함께 전세계 20여개 이상의 메이저기업을 대상으로 3D입체폰, UMPC, 전자액자, MP4 등의 다양한 3D부품의 공급계약 진행 및 외주개발을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